부산가톨릭의료원 메리놀병원(병원장 : 손창목)에서는 5월 21일(수)부터 5월 23일(금)까지 '제6회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행사'를 개최하면서 병원 내 환자 안전관리와 감염예방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21일부터 1층 로비에서는 손씻기와 환자 안전에 대한 사진 및 포스터 작품들이 전시 되었으며, 손씻기 체험행사가 실시되었다.

5월 22일(목) 마리아홀에서는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상황극이 이어졌다. 이날 상황극은 부서별 직원들이 모여 이색적인 퍼포먼스와 공연을 다양하고 코믹하게 연출하여 즐겁고 유쾌한 공연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공연에서 최우수상에는 낙상을 피하는팀이 수상하였고, 우수상에는 체크팀이 수상하였으며, 방사선종양학과 이민구 사원이 MVP상을 수상하였다. 이어 31병동 최선희 간호사 외 8명의 직원이 평소 깨끗한 손 씻기 습관의 본보기를 보여주면서 올해의 손씻기 왕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손창목 병원장은 "환자안전에 대한 문제를 인식할수 있는 이러한 행사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행사에서 보여준 모습들과 같이 직원들의 지속적인 인식과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하였다.

이어, 노영찬 의료원장 신부는 총평을 통해 "당연하지만 필요한 것이 안전이며,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노력은 이벤트가 아닌 일상문화가 되어야 한다." 라고 하였다.

5월 23일(금)에는 세브란스병원 감염관리실 박은숙 파트장의 감염관리 특강이 개최되었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특강을 통해,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직원들의 마음가짐을 다시한번 가다듬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