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놀병원에서는 6월 19일(목) 오전 11시 30분, 3층 성당에서 조영만(세례자 요한) 행정부원장 신부의 주

례로 제17기 자원봉사자학교 수료미사가 봉헌되었다.

이날 조영만 자원봉사자학교장이자 행정부원장 신부는 미사를 통해 “자원봉사는 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가다듬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라며, “어려운 이를 위로하고 배려하

는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병원 자원봉사자 교육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새롭게 탄생한 13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라고 하였다. 이어 손창목 병원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메리놀병원의

내적 변화가 이루어 지며, 메리놀병원의 르네상스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라고 하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의 인사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