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놀병원이 전국에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보건복지부의 인증의료기관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월 19일부터 22일 까지 진행된 제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종합병원용 13개 영역 48개 범주, 537개 조사항목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에 대한 기준을 우수하게 충족하여 이번 인증을 받게 되었다.

이번 2주기 평가에서는 1주기(2011년)때보다 평가항목이 130여개 늘어나는 등 더욱 세밀해졌다.

의료기관 인증제를 통해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은 전국 1372개소에 이른다. 자율인증은 292개소로 급성기병원 269개, 치과병원 12개, 한방병원 12개 등이며 의무인증은 1080개소로 요양병원 942개, 정신병원 138개 등이다.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수준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인 의료기관 인증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은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및 성과관리체계 등으로 구성된 200 ~ 500여개의 조사기준을 충족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이 적정 수준에 도달하였음을 보건복지부와 인증원으로부터 공식 확인을 받은 것이며, 인증 유효기간은 4년이다. 한편 인증원은 인증결과를 홈페이지(www.koiha.or.kr)에 게시하여 국민들이 전국의 인증 받은 의료기관 정보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메리놀병원은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이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