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안과에서 진단서 수정사항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방문시각은 오전 9시15분경이었고 응대는 처음부터 끝까지 김미애직원이 혼자 했습니다.
(이름표를 정확히 못봐서 이름이 정확한지 모르겠네요. 안과외래 50대 전후로 보이는 여직원)

진단서 수정은 담당 의사선생님 뵙지않고
처음 가져갔던 진단서 제출 후 수정된 진단서를 받아가면 되는 과정이었는데
몇 분 기다린 후 그 직원이 수정된 진단서를 1층가서 받아가면 된다고 하기에

빠진 진단명이 이번에는 잘 기재되었는지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그 직원분 목소리가 좀 격해 지더라구요.
1층 제증명으로 가면 주니까 거기서 받아가라고 한번 더 반복해서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수정이 잘 됐는지
빠진 진단명이 들어갔는지 확인을 해야하니 한번 읽어달라고했더니
큰 소리로 화를 내면서 1층가서 받으면 확인이 되는데 왜 읽어달라고 하느냐고 짜증을 내더군요.

그래서 왜 그렇게 큰 소리로 소리지르며 이야기하느냐고 제가 물었고
안들릴까봐 그렇게 한다고 변명을 하는데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제가 귀가 잘 안들린다고 판단하며 소리를 지르며 이야기 했는지 모르겠고
수정된 진단서를 읽어달라고 하는 것이 그렇게 화를 내며 이야기 해야할 일인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외래 확인절차 없이
1층 제증명가서 진단서 다시 받은 후에 또 병명이 또 빠져있으면
다시 2층 안과외래로 와야하는데 그러면 서로가 번거롭지않겠냐고
추가 병명이 기재되었는지 유무만이라고 알려달라고하니
그제서야 마뜩지 않아하며 확인해주는데 역시나 진단명이 빠져있었고
의사선생님을 뵙고 난 후 빠진 진단명이 기재된 거 확인하고 다시 발급을 받았습니다.

애초에 아침부터 고객에게 왜 그렇게 화가 많이 난 상태인지도 모르겠고
수술 병명이 빠져서 진단서를 수정하러 두번 걸음한 고객한테
왜 수정된 사항을 확인시켜 주지 않고 소리부터 지르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의료진이 뛰어나더라고 외래 데스크에서 그런식으로 고객에서 응대하면
메리놀병원에 대한 안좋은 인식만 남을 수 있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네요.

다시 안과진료실에 가게 되었을때는 김미애 직원분 cs 교육 좀 받고 고객을 친절하게 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피드백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