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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놀 이야기

    • 22

      Jun
      2016

    이동렬과장님 감사합니다.

    관리자

     

    저는 2016년 3월 10일 두 번째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박채연 환자입니다.

     

     2007년 3월 31일 첫번째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후 이동렬 과장님께 꾸준히 건강상태를 체크하며 건강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더 이상 이식받은 신장이 제 기능을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가족과 상의하여 친조카의 신장을 이식받기로 결정 한 후 이동렬 과장님의 말씀을 따라 수술을 준비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친조카에게 신장을 이식받는 상황이라 꼭 수술이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이식받은 후 지금보다 더 건강히 지낼 수 있을거란 믿음과 확신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었습니다. 두달여 기간동안 이식준비를 하고 드디어 2016년 3월 10일에 두 번째 이식수술이 진행되었습니다.

     

     조카가 먼저 들어가 수술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에 혹여나 잘못되진 않을까 염려하며 수술을 준비하는 내내 아무말도 못했던 그날이 기억에 납니다. 조카가 수술실에 들어가고 얼마 후 둘째 조카의 응원을 받으며

    저도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 그 이후 모든 것이 잘 진행되길 바랬는데 나의 생각과 수술후 나의 건강상태는 완전 반대였습니다. 수술 후 중환자실에 누워있으며 하루 두 번 만나는 둘째 조카에겐 괜찮다 말하곤 했지만 많이 힘들었습니다. 사실 저의 두 번째 이식수술이 그 어느 수술 케이스보다 많이 힘이 들었다는걸 알고 있었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동렬과장님께서도 더 걱정하시며 저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주셨고 많은 간호사 선생님들과 다른 의사선생님들께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저를 돌보아 주신 것을 압니다.

     

     수술 후 일주일이 조금 지났을 때 배에 가스가 차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아 저에게 위험한 상황이 왔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중환자실로 가게 되었고 저는 너무 아픈 나머지 몸에 제어가 되지 않아 많은 분들을 힘들게 해드린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힘든 내색 하지 않으시고 저의 제어되지 못하는 부분들을 다 받아주시고 들어주시고 참아주신 중환자실 선생님들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특히 회복기간 중 저의 모든 것을 다 받아주시고 아픔으로 인해 생겨났던 불안함 때문에 걱정이 많아 평소와 다르게 짜증이 많이 섞여 있던 저를 잘 헤아려주시고 모든 이야기들을 불편함 없이 들어주시며 치료해주시고

    격려해주셨던 이동렬 과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3개월여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수술 후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하여 입원도 여러번 했었고 지금도 이동렬 과장님께 외래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외래를 갈 때 마다 '더 괜찮아 질 것이다 건강해질 것이다' 라고 말씀해 주시는 이동렬과장님께 누구보다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그리고 병원에 갈 때마다 저의 건강을 걱정하시며 환한 미소로 인사해주시는 배순옥 수간호사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른곳에서는 절대 진행할 수 없었던 저의 두 번째 이식수술은 메리놀 병원이기에.. 이동렬 과장님이시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완전히 나은 것은 아니지만 함께 도와주시는 이동렬과장님과 많은 메리놀 병원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이 계셔서 더 큰 믿음을 가지고 완치될거라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삶을 살려 합니다.

     

    그 어떤 말씀보다 이 말씀이 제일 제 마음의 인사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합니다.

     

     

    - 2016년 6월 신장이식수술 환자였던 박채연 드림.

     

     

     


     

    이동렬 과장님과 메리놀 병원에 마음을 다해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6년 3월 10일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던 박채연 환자의 가족인 박미희라고 합니다.

    수술날부터 회복기간동안의 모습을 지켜봐오며 너무나 감사드렸던 이동렬과장님과 여러 선생님들의 마음 써주심에 감사드려 이 편지를 씁니다.

     

     저희고모는 두 번째 이식수술을 진행하셨습니다. 고모가 처음 신장수술을 할땐 저는 너무 어렸고 아무것도 몰라 그 당시 수술의 위험성을 잘 알지 못하였습니다. 어느날 고모가 진지한 목소리로 이식받은 신장이 더 이상 쓸 수 없게 되었다며 이식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조용히 해주었고 저는 제 신장을 주고싶었지만 아기를 낳은지 얼마 되지 않아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고모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우리 남매는 서로 이야기를 하고 일말의 고민도 없이 오빠가 신장을 고모에게 주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 알았지만 오빠는 처음 수술때도 신장을 주려 하였는데 한가지가 맞지 않아 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이식이 가능하다는 이동렬과장님의 말씀을 듣고 고모를 위해 피우던 담배도 끊어가며 오빠는 열심히 수술을 준비했고 수술 하루전 메리놀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오빠를 간호해줄 사람이 없어 어린 아기를 시댁에 맡기고 동생인 제가 보호자로 와 있었습니다. 오빠는 긴장했는지 말수가 줄었고 저도 걱정과 긴장이 되어 어떤 말도 할 수 없어 기도만 했습니다. 배순옥 수간호사님께서 긴장한 오빠에게 "잘 될 것이다", "고모는 오빠의 신장으로 건강해질 것이다" 라고 말씀해주시며 위로해주시고 수술 진행을 친절히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수술당일 아침 배순옥 수간호사님께서 오셔서 오빠를 위해 기도해주셨는데 오빠는 그 기도가 참 평안을 주고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다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함께 기도한 저도 눈물이 나며 감사했습니다. 수술당일 오빠가 먼저 수술실에 들어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고모도 수술실에 들어가셨습니다. 4시간 정도면 될 것이라던 오빠의 수술은 8시간이나 걸렸고 고모도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길어져 수술실 밖 보호자 대기실에서 기도하며 울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날을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납니다.

     

     수술 후 오빠는 병실로 고모는 중환자실로 가셨습니다. 오빠 수술을 진행해 주셨던 김인곤과장님은 수술이 잘 되었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셨고, 이동렬과장님께서도 수술은 일단 잘 되었으니 경과를 잘 지켜보자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녁시간 중환자실에서 정해준 시간에 맞추어 고모를 보러 갔더니 고모는 중환자실 내 무균실에서 여러 기구를 꽂은채 있었고 대화는 수화기로만 할 수 있었습니다. 괜찮다 괜찮다고 말하지만 고모의 힘없던 목소리가 아직도 제 귀에는 생생합니다.

     

     하루하루 좋아질 것만 같던 고모의 상태는 생각보다 많이 심각했고 급기야 이동렬 과장님께서는 저를 부르셨습니다. 고모의 상태가 많이 좋지 않으니 가족들(어른들)을 불러야겠다는 말씀과 함께 고모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다 하고 있으니 고모를 믿어보자며 고개 숙여 우는 저를 따뜻이 위로해주셨습니다.

     

     그 날 이동렬 과장님의 따뜻한 말씀과 꼭 좋아지게 만들어 주실거라는 말씀이 그 어떤 말보다 힘이 되고 든든하게 들렸습니다. 다음날 가족들이 고모를 보기 위해 다 오셨고 고모는 가족들에게 걱정을 끼치기 싫어 또다시 괜ㅊ낳다 괜찮다만 반복했습니다. 저도 가족들도 고모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뿐이었습니다. 고모가 한, 두번의 고비를 넘길때마다 오빠에게는 비밀로 했었습니다. 회복되지 않은 몸으로 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충격을 받을 것 같아서입니다.

     

     3일동안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던 오빠는 고모의 두 번째 고비를 넘긴 다음날 고모를 보러 가겠다며 신기하리만큼 벌떡 일어나 고모에게 갔습니다. 서로 괜찮냐고 챙기며 안부를 묻는 모습에 가족들은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수시로 이동렬 과장님께서 고모의 변화되는 상태를 알려주셨고 알려주시며 괜찮을거라 위로해주시고 다독여 주시며 가족들에게 힘을 주셨습니다. 여러 고비를 넘겨가며 의지할 분은 이동렬과장님과 배순옥 수간호사 선생님, 그리고 여러 간호사 선생님들 뿐이었습니다.

     

     위험한 고비때마다 제일 최상의 방법으로 치료해주신 이동렬과장님께 정말 온 마음다해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고모가 과장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이렇게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가족을 만날 수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수술 후 4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고모는 꾸준히 이동렬 과장님께 진료를 받으며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메리놀 병원을 만난 것은 정말 저희 가족에게 하나님이 주신 큰 은혜이고 감사입니다. 저희 가족에게 다시 행복과 기쁨을 안겨주신 이동렬과장님, 김병창과장님, 김인곤과장님, 김종포과장님, 배순옥 수간호사선생님 외 수 많은 메리놀 병원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을 위해 잊지 않고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한 그 마음 꼭 마음에 새겨 늘 기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메리놀 병원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2016년 6월 이동렬과장님께 두 번째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박채연 환자의 둘째 조카 박미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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