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15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부산성모병원지부와 노사간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임금 협상안의 최종 합의를 위해 시행된 이번 조인식에는 부산성모병원 김준현 병원장, 김기영 행정부원장과 윤영규 부산지역본부장, 김규범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지난해 9월 1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교섭 7회, 축조교섭 1회, 실무회의 3회를 진행한 결과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히면서 양보와 이해로 원만하게 마무리 되었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근로환경 개선 및 복리후생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가 한층 더 신뢰를 쌓고 병원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도움이 되기 위해서 다시 한 번 마음을 모았다.
2021년 시무식, 온라인 실시간 방송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1월 4일 4층 베네딕도 홀에서 2021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무식은 매년 해왔던 시무식과 다르게 보직자 및 팀장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으며, 전 직원들이 볼 수 있도록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실시했다.
김준현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의 노력과 결실, 부족한 부분을 되돌아보고 부산성모병원의 발전을 위해 새해 설계를 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짐을 해야겠다.”라며, “가톨릭의료기관의 중심병원으로써의 자부심과 환자가 신뢰하는 병원 1위가 계속 이어지도록 모든 부서와 직원들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병원 미션 및 비전 선포와 함께 올해 슬로건 <건강한 미래, 함께 만들어 갑니다.>를 제창하고, 신년 떡 커팅식과 함께 2021년의 힘찬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