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놀병원 재활치료센터가 환자 중심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마치고 6월 23일(월) 오후 4시 축복식을 가졌다. 재활치료센터는 후관 1층으로 확장이전하면서 척추, 관절 환자들 뿐만 아니라 뇌졸중, 뇌성마비, 신경근육질환 등으로 물리치료나 운동치료, 도수치료, 작업치료가 필요한 모든 환자들을 위하여 보다 향상된 치료 시스템을 갖추었다.

재활치료센터에 새롭게 구비된 체외충격파치료실에서는 야구, 골프, 수영, 축구 등 스포츠로 인한 힘줄 및 인태 염증과 손상, 뼈의 피로골절을 손상없이 치료할 수 있으며, 어깨 힘줄 파열이나 석회화건염의 치료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동작훈련실(ADL)을 추가 개설하여 재활치료 환자들이 음식조리, 변기훈련 등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재활치료센터는 110평의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여 고객에게 맞춤형 치료서비스를 제공해갈 것이다.

한편, 정신과 전문병동의 추가 증설(49병상)을 위해 2층 후관에 추가 개설된 33병동과 지난달 확장이전 후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는 건강검진센터, 안과, 행정부도 함께 축복식을 가졌다.

이날 노영찬 의료원장 신부는 축복식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위한 재건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어오고 있는 메리놀병원은 그 존재가치를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이며, 구성원 모두가 보람과 기쁨으로 희망적인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