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정신의학회 등에서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마음건강 지침을 참고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감염병 유행 초기에 권고되었던 부분들이라 많이들 익숙해진 요즘과 차이가 있을 수는 있으나 기본 원칙에 대한 부분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우선 불안은 지극히 정상적인 감정이라는 것과 약간의 걱정, 우울, 긴장 등은 정상적인 스트레스 반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불안에 압도되기보다 필요한 만큼의 정보를 통해 서로 격려하며 건강한 대처를 위해 주의를 전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하여 영화, 독서 등 취향에 맞는 활동이나 스트레칭이나 걷기 등의 신체 활동은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수면과 기상 등 일상생활 리듬을 유지하고 가까운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국가 트라우마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도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도움받아 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재난이나 위기 상황에서는 극복을 위해 오히려 심리 증상이 적게 표출되다 이러한 상황들이 끝나거나 마무리되는 시점에 오히려 정신건강 문제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도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메리놀병원 ‘코로나19 일상회복케어 센터’ 운영
-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확진되었었고 대다수가 완치이후 평범하게 지내고 있지만 주변을 살펴보시면 완치는 되었다고 해도 후유증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을 제법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완치 후 격는 대표적인 후유증으로는 기침, 가래, 흉통, 호흡곤란과 같은 호흡기 증상부터 콧물, 코막힘, 인후통, 목이물감, 쉰목소리와 같은 이비인후과적인 문제, 후각저하, 미각저하, 두통, 어지러움과 같은 신경과적 문제, 피로감, 무력감, 수면장애같은 내분비적문제, 우울감, 집중력저하, 의욕상실등의 정신건강문제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증상들이 있습니다. 환자들은 단순히 한,두가지의 증상으로 특정한 진료과에서의 치료만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다양한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서 정작 본인의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 어디로 가야할지 판단하지 못하거나 어떻게 해야할지 안내조차 받지 못하여 치료 타이밍을 놓쳐 증상을 악화시켜 영구적인 장애로 남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본원에서는 이런 환자들이 고민하지 않고 진료를 신청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일상회복 케어센터를 개소하였고, 환자들은 코로나 이후 발생하는 모든 증상에 대해서 상담하고 전문적인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여러과의 전문의들의 협진 및 다학적 진료를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저희병원 코로나19 일상회복 케어센터는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호흡기내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구성이 되어있고, 이곳을 통해 진료를 신청하는 환자들은 최대한 빠른 진료 예약이 가능할 수 있도록 편의를 봐드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