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건강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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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손목 관절을 신전시키는 신전근의 외상과 기시부(근육이 시작되는 부위)에서 발생되는 건증(Tendinosis)이다.

원인

  • 손목관절의 신전근에 과도한 부하가 가해지거나 반복하여 무리하게 사용한 경우 발생한다. 많은 연구들에서 테니스 주관절을 수술한 사람들의 조직학적 소견을 보았을 때 염증세포가 관찰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건염보다는 오히려 건증에 더 합당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건염(Tendinitis)과 건증(Tendinosis)의 차이점을 간단히 알아보자면, 건염은 무겁거나 갑자기 많은 부하가 걸리는 힘이 가해지면서 건에 미세 파열이 일어나고, 그에 의한 염증이 생기지만 건 실질자체는 변성을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건증은 반복적인 과사용에 의해 미세 파열이 일어나고, 건이 회복될 시간을 주지 않아, 건 실질이 정상적으로 치유되지 못하고 불완전하고 비정상적인 상태로 치유되면서 퇴행성 변화가 나타난 것을 말한다. 이와 더불어 테니스 주관절은 미세 파열에 대한 세포 반응으로 섬유원세포와 미세혈관의 증식이 일어나고 많은 통각 수용체가 분포하여 통증을 유발하게 한다는것을 발견하였다. Nirschl 등은 이러한 병리 소견을 바탕으로 혈관 섬유 모세포성 건증(Angiofibroblastic tendinosis)이란 용어로 정의하기도 하였다.

증상

  • 팔꿈치 외측에서 서서히 시작 되는 통증을 호소하고, 통증은 전완부 외측으로 방사되고, 통증은 주먹을 강하게 쥐거나 손목 관절을 능동적으로 신전시키는 동작에서 악화된다. 통증의 정도는 미약한 정도부터, 때로는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심한 상태가 되기도 한다.

진단/검사

  • 1) 신체검진

    대부분 관절에 변형이 관찰되지는 않고 관절 운동 범위도 거의 정상이다. 외상과에서 총 신전건 기시부에 압통이 있는데, 기시부에 최대 압점이 있다. 특징적 신체 검사로 전완부를 회내전 시킨 상태에서 의자를 들어올릴 때 통증이 발생하거나(Chair test), 제 3수지의 저항성 신전 시 단요측수근신건(Extensor carpi radialis brevis, ECRB)의 선택적 사용으로 인해 통증이 유발 될 수 있으며(Maudsley’s test), 주관절을 완전히 신전시킨 상태에서 전완부 회내전 시킨 상태에서 손목 관절이나 손가락을 수동적으로 굴곡할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Mill’s test). 또한 환자가, 주먹을 쥐고 전완부를 회내전 시킨 상태에서 저항을 주면서 신전을 시킬 때(Cozen’s test)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감각 소실은 일반적으로 관찰되지 않으며, 통증으로 인해 손목 관절과 손가락 관절의 신전력 감소가 관찰되기도 한다.

    2) 검사

    단순 방사선 검사는 대부분 정상이나 유리체, 관절염, 박리성 골연골염 등과 감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연부조직부위에 석회화가 관찰되며, 총 신근 건 부착부인 외상과 부위에 석회화가 외상과염 환자의 약 25% 정도에서 관찰되기도 한다. 초음파는 이환된 건의 구조적 변화를 확인하는데 유용하다. 부분적인 저에코성 병변을 확인하여 공통 신전건의 비후, 건 실질 내 파열, 퇴행성 변화 및 석회화 등을 확인 할 수 있으며, Doppler 기능을 통해 신생 혈관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MRI를 통해 동반된 관절 내 병변 및 건의 연속성 등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증상 있는 환자에서 이환된 건의 부종 및 두꺼워진 소견이 90%에서 관찰된다. 하지만 MRI 소견이 증상의 중증도와 관련성이 크게 없으며, 수술의 예후를 판단하는데도 제한적이다.

참고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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