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응급상식

SOS응급상식

비염 환자의 고통은 겪어보지 않으면 알기 어렵습니다. 특히 봄 환절기와 추운 날씨에 부쩍 비염 증상이 심해지는데요, 알레르기성 비염의 가장 높은 발병원인은 침대, 이불, 소파 등에 사는 집먼지 진드기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꽃가루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강아지나 고양이 등 애완동물을 집안에서 키우는 사람들이 늘면서 애완동물의 털에 의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도 증가했습니다. 재채기와 콧물 때문에 이번에도 험난한 겨울을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비염에 대처하는 생활 가이드를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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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집먼지 진드기를 원천 봉쇄하라

    집먼지 진드기는 온도 25도, 습도 80% 정도로 습하고 따뜻하며 먼지가 많은 곳에서 잘 번식합니다. 사람의 피부에서 떨어진 비듬 등의 각질을 먹고 살고, 침구류와 옷, 헝겊 인형 등에 많이 번식합니다. 그러므로 침구류는 최소한 2주에 한번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삶거나 햇빛에 널어 소독을 해줍니다. 또한 침구류나 소파는 커버를 씌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드기 방지용 특수 커버’도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

  • 2. 애완동물을 멀리 하라

    애완동물의 털은 알레르기성 비염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고양이는 털뿐만이 아니라 타액, 피지선, 소변이 모두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데 항원의 입자 크기가 워낙 작아 6시간 이상 공기 중에 떠다닙니다.

  • 3. 집 안의 적정 습도를 유지하라

    집 안의 습도는 40~50%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하다면 가습기는 사용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가습기를 깨끗이 사용하더라도 방 안의 습도를 높여 진드기의 번식률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젖은 빨래물을 널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단, 너무 오래 두지 않고 걷도록 합니다. 실내 온도는 18~20도가 적절합니다.

[OUT DOOR]

  • 1. 꽃가루와 황사가 있는 날엔 외출을 삼가라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이나 황사가 있는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집 안에서도 창문을 닫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을 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봄철 꽃가루는 따뜻한 오후에, 가을철 꽃가루는 아침에 비염증상을 유발하므로 시간대에 맞춰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 2. 눈 내리는 날에 마스크를 착용하라

    많은 사람들이 꽃가루나 황사가 있는 날에는 마스크를 잘 챙기더라도 눈이 내리는 날에는 무방비인 경우가 많습니다. 비염을 앓고 있다면 눈 내리는 날 눈과 함께 떠다니는 미세먼지와 찬 공기로부터 코를 지켜주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3. 체온 유지에 신경 쓴다

    기상 정보를 미리 확인해 날씨에 맞는 옷을 입도록 합니다. 두꺼운 외투 하나를 입는 것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편이 좋고, 따뜻한 차를 수시로 마시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Tip. 알레르기성 비염과 감기, 어떻게 구분할까?

    감기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성 질환으로 면역 기능의 문제로 발병하며 대체로 열을 동반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콧물을 흘림과 동시에 재채기와 기침을 하는데, 한 번에 재채기를 10번 이상 하는 경우도 있을 만큼 연속적입니다. 감기와는 기저가 달라서 발열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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