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광모 다시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붉은 열망과 푸른 상처를 만지막만지작거리며 6월 장미에게 묻는다 누군가를 다시 사랑할 수 있겠니 누군가를 다시 그리워할 수 있겠니 누군가의 가시에 콕 찔려 다시 소스라치게 놀랄 수 있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