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내과 이진욱 과장, 원내 간호사 및 직원 대상 ‘ERCP 시술 합병증 예방과 대처’ 주제로 전문 강좌 성료
부산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진욱 과장이 지난 3월 17일 원내 간호사 및 직원을 대상으로 'ERCP(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 시술' 전문 강좌를 실시했습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약 1시간가량 병원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강좌는, 'ERCP 합병증의 예방과 대처'를 주제로 고난도 내시경 시술인 ERCP에 대한 원내 의료진 및 지원 인력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내시경역행췌담관 조영술(ERCP)는 일반적인 위·대장내시경과 달리 십이지장경과 방사선투시기를 이용하여 십이지장 유두부를 통해 담관 및 췌관을 조영하고 검사하는 시술입니다. 충분한 수련을 받은 췌장담도전문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술입니다. 담석증, 담도암, 췌장암 등의 진단과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시술 과정이 복잡하고 정교한 기술이 요구되어 참여하는 의료진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철저한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부산성모병원은 본 교육을 통해 시술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환자들에게 한층 더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습니다.
병원은 앞으로도 각 진료과 전문의가 직접 주관하는 다양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전 직원의 임상 역량 강화와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부산성모병원 신경과 황보진 과장, 남천성당 노인대학 ‘치매 예방 건강강좌’ 성황리에 마쳐
부산성모병원 신경과 황보진 과장이 지난 4월 9일 남천성당 노인대학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특별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남천성당에서 열린 이번 강좌는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인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확한 의학적 이해와 실질적인 예방 수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은 다릅니다"… 오해와 진실 규명
황보진 과장은 강연의 포문을 열며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의 차이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많은 이들이 두 가지를 같은 질환으로 혼동하지만,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 기능이 손상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증상'의 묶음이며, 알츠하이머병은 이러한 치매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 질환(약 70% 차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혈관성 치매, 가짜 치매(우울증으로 인한 인지 저하) 등 다양한 원인을 짚어주며, 수두증이나 비타민 결핍, 갑상선 질환 등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면 치료가 가능한 '가역성 치매'도 약 10%에 달한다고 설명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점, 초기 진단의 중요성 강조
특히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점을 명확히 구분했다. 황 과장은 "힌트를 주었을 때 기억이 나면 건망증이지만, 힌트를 주어도 어떤 일 자체가 있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면 치매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초기 치매의 주요 증상으로 최근 기억력 저하, 시공간 능력 저하(길 찾기 어려움), 언어장애(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음) 등을 꼽으며, 치매로 발전할 확률이 높은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의 신경심리검사와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함을 당부했다.
■ "치매, 늦출 수 있습니다"… 일상 속 예방 수칙 4가지
강의 후반부에는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법이 소개되었다. 황 과장은 아직 완치약은 없지만,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병의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다며 다음의 핵심 수칙을 강조했다.
꾸준한 운동: 숨이 약간 찰 정도의 규칙적인 걷기 등 유산소 운동
지속적인 두뇌 활동: 일기 쓰기, 책 읽기 등 활발한 인지 자극
건강한 식습관: 신선한 생채소, 푸른 생선, 견과류 중심의 지중해식 식단
철저한 만성질환 관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 관리 및 금연·절주
이날 강좌를 경청한 남천성당 노인대학 어르신들은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컸는데, 원인과 예방법을 속 시원하게 알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며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부산성모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전문 의료 정보와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1년간 성장 완료! 레벨 업"… 신규간호사 41명 대상 1년간의 노고 격려 및 화합의 장 마련
부산성모병원, 2025년 입직 신규간호사 1주년 기념 '돌잔치' 성료
부산성모병원(병원장 구수권)이 지난 14일 오후 3시 30분, 병원 4층 베네딕도홀에서 '2025년도 입직 신규간호사 1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사 후 만 1년을 넘기며 어엿한 2년 차로 자리 잡은 신규간호사 41명을 격려하기 위해 '돌잔치' 형식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장에는 "1년간 성장 완료! 레벨 업", "하루하루 배우며 자란 1년 그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게시물이 걸려 1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본 행사는 구수권 병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구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기가 걸음마를 떼기까지 수없이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듯, 지난 1년간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굳건히 서게 된 신규 간호사들의 성장을 축하한다”며 진심 어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82병동 양세영, 92병동 최유주, 수술실 서보민 등 3명의 간호사가 대표로 '신규간호사 적응기'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업무 중 겪었던 혼란과 한계의 순간들을 회고하며, 선배 간호사들의 따뜻한 지도와 동기들의 지지 덕분에 힘든 시기를 버티고 어엿한 임상 간호사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각 병동에서 신규간호사들의 성장을 이끌어준 선배 간호사(프리셉터)들이 직접 전하는 응원 영상과 영상 편지가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이후 참석한 신규간호사 전원에게 1주년을 기념하는 돌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8인의 신규 간호사 대표들의 축하 케이크 커팅식과 단체 기념 사진 촬영을 끝으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되었다.
f부산성모병원 이경복(마카베오) 간호부장 수녀는 "앞으로도 신규간호사들이 임상 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긍정적인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