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해 인 아플 땐 아프다고 신음도 하고 슬프면 눈물도 많이 흘리는 게 좋다고 벗들이 나에게 말해주지만 진정 소리 내는 것이 좋은 것인가 나는 나의 아픔과 슬픔에게 넌지시 물어보았지 그들은 내게 딱 부러지게 대답은 안했지만 침묵을 좋아하는 눈빛이기에 나는 그냥 가만히 있기로 했지 끝내 참기로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