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중독은 물을 갑자기 많이 마셨을 경우 불안, 현기증, 구역질, 구토, 설사, 경련 등 다양한 증상과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병입니다. 체내 수분은 대부분 소변과 땀으로 배출이 되는데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게 되면 신장의 수분 처리 능력에 무리를 주어 여과할 수 있는 혈액의 양도 줄어들게 됩니다. 이에 혈액의 농도도 낮아져서 전체적인 신체 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지요. 하지만 알코올 중독처럼 많이 마시게 되어 중독되는 현상과는 조금 달리, 물 중독은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셔서 다양한 증상과 함께 병을 앓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물을 많이 마신다고 해서 물 중독에 걸리는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물을 갑자기 많이 마시게 되면 배출되는 양과 체내에 남아있는 수분의 양의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 물 중독 증세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만약 배설과 섭취의 평형이 유지된다면 물 중독은 걸리지 않게 되겠지요.
그렇다면 물 중독은 어떻게 예방을 할까요?
하루 물 적정섭취량은 8잔(한잔 200ml기준)입니다. 이를 1~2시간의 간격을 두고 천천히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격렬한 운동 후 수분 배출이 많이 되었을 때, 수분 섭취량이 많은 날에는 나트륨 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소금물을 마시거나 이온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아이들과 신장 기능이 약한 분들이라면 더욱 신경을 써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대로 알고 마시면 득이 되는 물! 올바른 습관으로 건강하게 섭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