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건강 포인트

 이달의 건강  포인트

연말연시 행사에서 빠질 수 없는 술!
음주에 대해 쉽게 관대해지기 쉬운 이 때 알아 두어야 할 것은 음주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위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음주가 어떤 병을 유발할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비 만

  • 한국인은 술로 섭취하는 칼로리량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코올 1g은 7kcal에 해당하며, 알코올은 체내 흡수 속도도 빨라 탄수화물 등 영양소들이 체내에 쌓이도록 합니다. 또 혈액 속 포도당을 배출해 식욕을 촉진시키고, 비만 위험을 높입니다.

    [ 주류별 열량 ]

    소주 한병 = 밥 한 공기 이상

    한잔 열량
    소주 45ml 63kcal
    맥주 500ml 185kcal
    콜라 250ml 112kcal
    와인 120ml 84kcal
    위스키 30ml 71kcal

간경화, 간암

  • 술을 마시면 몸은 간에 있는 분해 효소를 이용해 알코올을 분해합니다. 알코올은 분해되는 과정에서 지방산으로 변환되어 간에 쌓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 산소와 영양분이 간에 공급되지 못하게 되면서 간이 손상됩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어 간 속에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가 넘으면 ‘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초기 알코올성 지방간은 증상이 없지만, 간이 과도하게 알코올을 분해하게 되면 그 과정에서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를 ‘알코올성 간염’이라고 합니다. 과도한 음주는 필연적으로 지방간을 초래하고 여기서 음주를 계속하면 환자의 30% 정도에서 간염이, 더 지속되면 10%의 경우에서 간경변이나 암으로 진행됩니다.

알코올성 치매

  • 과음으로 인해 음주 중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을 ‘블랙아웃(black-out)’이라고 합니다. 이 ‘블랙아웃’ 증상이 반복되면 심각한 뇌손상을 일으켜 ‘알코올성 치매’로 발전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블랙아웃 현상은 술에 들어 있는 에탄올 독소가 뇌의 기억 입력활동을 차단하면서 발생합니다. 블랙아웃 증상은 혈중알코올농도가 갑자기 올라갈 때 발생하기 쉬우므로 술을 마실 때는 채소, 과일,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등을 함께 먹어야 합니다.

알코올성 심근증

  • 술을 자주 마시면 심장근육이 손상돼 심장펌프기능이 약해지는 ‘알코올성 심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알코올이 심장에 치명적인 이유는 알코올 분해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 때문입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심장 단백질과 결합해 심장펌프기능을 떨어뜨리고, 심장세포 내 미토콘드리아를 상처 입혀 심장근육을 손상시킵니다. 알코올성 심근증은 평소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이 가장 많기 때문에 단순 피로나 노화 정도로 여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방치하면 심부전과 부정맥을 유발해 급사(急死) 의 위험을 높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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