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하는 건강해법

통하는 건강해법

치료

  • 크게 약물치료와 외과적 치료가 있다. 대표적인 약물은 아스피린(aspirin)이나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같은 항혈소판제제와 헤파린(heparin)이나 와파린(warfarin)과 같은 항응고제제가 있으며, 외과적인 치료에는 혈관 내 스텐트 삽입술과 경동맥 내막 제거술이 있다. 환자의 증상 유무와 내경동맥의 협착 상태를 기준으로 하여 치료 방침을 결정하게 된다. 북미 경동맥 내막 제거술 공동 연구회(North American Symptomatic Carotid Endarterectomy Trial collaborators, NASCET)에서 1991년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한 임상 연구의 결과에 바탕을 두어 치료를 결정하는데, 절대적인 수술의 대상은 증상이 있으면서 70% 이상 협착이 있는 경우이며, 그 이외에는 모두 약물 치료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이 임상 연구에서 신경외과 수술팀의 수술 합병증이 6% 이하인 경우에만 수술을 하도록 하고 있어, 수술팀의 성적도 고려 대상이 된다.

    최근 무증상이고 70% 이상의 협착이 있는 경우, 또는 유증상이지만 70% 이하의 협착이 있는 경우에 수술 적응증이 되는지에 대하여 논란이 많으며, 치료자의 경험과 의료진의 수준에 바탕을 두고 치료 방법이 결정되고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예전처럼 모두 피부 절개를 하여 혈관 내막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하지는 않으며, 혈관 안으로 금속관을 집어넣어 좁아진 곳에 스텐트라는 금속 물질을 넣어 넓히는 시술이 수술의 상당 부분을 대치하고 있다.

    내막 제거술이든 스텐트를 이용한 혈관 성형술이든 치료 이후에는 뇌혈류가 갑자기 증가하게 되어 일시적으로 과관류 증후군(치료 전에 감소되었던 뇌혈류량이 치료 후에 상대적으로 증가하면서 신경학적인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며, 두통, 안구통, 안면부 통증, 의식 장애, 흥분, 경련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뇌출혈이 동반되기도 한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드물지만 심장 마비와 같이 설명하기 힘든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시술 이후 일정 기간 동안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경과/합병증

  • 증상의 경과를 완전히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이미 증상을 겪고 있을수록, 협착 정도가 심할수록, 그리고 죽상 경화 부위의 모양이나 상태가 안 좋을수록 뇌경색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특히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과 같은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협착이 진행하게 되어 치료 방법과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이요법/생활가이드

  • 고지혈증, 당뇨, 흡연, 고혈압 등은 잘 알려진 경동맥 협착증의 원인인자로서 충분히 교정 가능한 요인이다. 저지방음식의 섭취, 금연, 적절한 운동이 크게 도움이 된다. 음식 조절이나 생활 패턴의 변화로 해결될 수 없는 경우 약물의 도움을 받아야 하므로, 질환이 의심되거나 정상이지만 확인을 위해 정기 검진을 하는 경우, 한 번쯤은 신경외과나 신경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명확한 인과관계는 밝혀져 있지 않지만 무리한 생활을 피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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