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하는 건강해법

통하는 건강해법

진단/검사

  • 진단은 기본적으로 환자의 병력과 임상증상에 근거하여 이루어지며, 유사한 다른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을 배제한 뒤에 결정된다. 열탈진(heat exhaustion)을 치료하지 않고 오래 지속될 경우 열사병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열사병과 열탈진은 고온의 환경에 대한 인체반응의 양 극단으로 볼 수 있다. 열사병은 중심체온(직장체온)이 40℃ 이상인 경우로 정의되나 병원에 오기까지의 응급처치로 체온이 일부 낮아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40℃ 이하라고 하더라도 열사병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 구강체온이나 고막체온은 환자의 중심체온을 반영할 수 없으므로 이를 통해 열사병을 진단할 수는 없으며, 환자 상태에 대한 추적 관찰의 지표로 사용할 수도 없다.

    열사병을 진단하는 특이검사는 없으며, 직장체온이나 식도체온 등으로 심부 체온을 측정하고,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 열사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을 배제하게 된다. 다발성 장기 손상이 발생하므로 신기능 검사, 간 효소 수치 측정, 갑상선 호르몬 검사, 심전도 검사, 뇌파 검사 등이 이용될 수 있다.

치료

  • 가장 중요한 치료의 원칙은 즉각적인 냉각요법이다. 환자의 체온을 가능한 한 빨리 낮추는 것이 질병의 악화를 줄이고 향후 예후를 좋게 할 수 있다. 환자의 의복을 제거하고 태양이나 열이 발생하는 환경에서 가능한 한 빨리, 멀리 이동시킨다. 젖은 수건이나 시트로 환자를 감싸고 찬 물을 그 위에 붓기도 한다. 의료기관에서는 얼음물에 환자를 담그거나 냉각팬, 냉각 담요 등을 사용하기도 하며, 냉수를 이용한 위세척, 방광세척, 직장세척 등의 방법으로 심부 체온을 낮추기도 한다. 또한,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는 저혈압, 부정맥, 혈액 응고 장애, 신부전, 간부전 등에 대한 대증적 치료를 지속한다.

경과/합병증

  • 열사병은 인체의 모든 장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빈도와 중증도는 외부 고온에 노출된 시간, 열의 정도, 전신 건강 상태 등에 의해 다양한 정도로 나타난다. 중추 신경계 합병증으로는 치매, 마비, 인격 변화 등이 생길 수 있고, 급성신부전, 가로무늬근 융해증, 급성 간부전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개 장기적 합병증은 남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방방법

  •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 더운 환경에서 작업을 하거나 운동을 해야 할 경우는 자주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주고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준다. 관련 기관으로부터 혹서 경보 등이 발령되었을 경우는 시원한 곳을 찾아 이동하고, 혼자 있을 때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다. 특히 노약자의 경우 찜질방이나 사우나 등에서 혼자 잠이 들거나 남겨지는 경우가 없도록 하며, 술을 마시고 그런 곳에 가지 않도록 한다.

식이요법/생활가이드

  • 대개 혼자 생활하는 노인이나 에어컨 시설이 잘 갖추어지지 않은 가정, 시설에 거주하는 노약자가 열 관련 질환에 취약하다. 기저질환을 갖고 있거나 평소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도 열사병에 노출되기 쉽다. 환자가 열사병이 의심되면 빨리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벗긴 뒤, 찬 물에 적신 수건으로 몸을 덮고 선풍기 등을 이용해 시원한 바람을 쏘이도록 해주며, 의식저하 등이 동반된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도록 한다. 열사병과 관련된 음식섭취의 주의사항은 특별히 알려진 것은 없다.

참고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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