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놀병원 신장내과는 연간 2천여명의 다양한 원인의 급성 및 만성 신장병, 고혈압과 당뇨병 성 신장병을 가진 환자들에게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명의 신장내과 전문 의료진과 2명의 신장내과 전문간호사, 14명의 전문 투석 간호사들은 2014년 한해 160여명의 투석환자들에게 2만 2천여건의 투석 치료와 다수의 이식 수술을 통해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으로 우수한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2년 후관 3층에 새롭게 개원한 인공 신장실에서는 최신 혈액 투석기 47대를 도입하였고, 감염 환자를 위한 격리실과 면역 저하된 환자들을 위한 역 격리실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과계 및 외과계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들에게도 이동하는 번거로움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투석치료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본원 신장내과는 이식외과, 비뇨기과, 진단 검사의학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및 마취통증의학과등과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서 만성 신부전 환자들에게 최고의 신장이식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식 신장 및 환자의 수명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학술 활동과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2007년 국내 최초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한 이후로 현재까지 63여명의 혈액형 부적합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고, 특히 최근에는 신장이식 환자들에게서 신장기능이 나빠지기 전에 미리 거부 반응을 진단해서 이식 신장의 수명을 연장하는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2015년 메리놀 병원 신장내과는 진단 검사의학과와 함께 공여자 특이 항체를 확인 및 추적할 수 있는 단 항체 분석기(Single Antigen Bead Assay)를 새로 도입하여 양질의 이식 수술을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본원 신장내과에서는 끊임없이 연구하며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