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실을 지나 지하 1층으로 내려오시면 ‘치유.감동.사랑 이곳에...’ 라는 모토로 암 환우께 환우 중심의 상담, 진료, 방사선 치료, 전인적 의료 서비스를 실천하는 메리놀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있습니다. 또 새로이 리모델링한 75병동에는 수술 및 항암약물치료로 인한 전신쇠약 환우의 입원 방사선치료를 위한 병실이 있으며, 대학병원과 달리 선택 진료비(특진료)가 없는 경제적 방사선치료 비용으로 방사선 종양학과 전문의(김철진 과장)의 진료, 치료, 돌봄으로 입원, 외래 방사선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치유의 기쁨"이 있는 곳
모든 환우들의 동일한 소망인 치유! 우리의 치유를 향한 하루의 첫걸음은 간절한 소원을 가득히 담은 기도로 시작됩니다. 매일 아침 회의 시간을 통해 치료팀과 간호팀, 지원팀이 한자리에 모여 환우들의 치료 일정과 상태에 대한 정보 공유와 의사소통을 통해 정확한 치료와 간호, 섬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방사선치료는 방사선 치료 단독요법의 근치적 목적, 수술 또는 항암약물치료 후 보조요법 및 증상완화 목적의 고식적 치료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치료 장비의 정확성 유지와 보다 정밀한 치료를 위하여 일일점검(Quality assurance, 11항목), 주간점검(Q.A. 9항목), 월간점검(Q.A. 7항목), 연간점검(Q.A. 7항목), 그리고 물리사와 Simens사의 엔지니어와 함께 점검하는 월간정기 예방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매년 실시하는 치료 방사선 선량보증작업에서 매년 오차 1% 미만이라는 우수하고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며 치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감동의 물결"이 이는 곳
방사선치료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영양 및 생활관리, 감동의 치료 후기 등 암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드리는 방사선치료 안내책자를 제작하고, 홈페이지 서비스와 SNS(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블로그 등)를 통한 의료진과 환우간의 양방향 소통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6~7주 동안 매일 얼굴을 마주하고 서로의 상태를 여쭈어보면서 직원과 환우가 고민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감동의 눈물과 웃음으로 지내다보면 어느새 부모님처럼, 친구처럼 가까워져있는 서로를 경험하게 됩니다.
"사랑의 온정"이 움트는 곳
방사선종양학과 내 자리한 조그만 공간,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는 ‘쉼터’에서는 환우를 위한 치료레크레이션, 페디큐어, 스트레칭 등의 환우여가선용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고, 또 각종 건강차와 제철 건강먹거리를 안내하고 제공함으로써 저희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새롭고도 풍성한 감동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특히, 의료진과 동행하는 병원 주변의 자연 경관 산책인 에코힐링프로그램을 통하여 심신 회복의 기회도 있고, 생일을 맞은 환우와 함께 촛불을 밝혀 생일 떡을 나누어 먹으며 나눈 만큼 풍성해지는 기쁨도 맛보게 됩니다. 오랜 치료 여정으로 지친 환우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그리고 환우와 직원이 함께 동행하면서 사랑 가득한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인구 3명당 한명이 암 환우이며, 암이 사망률 1위인 현 시대에 암환우의 방사선치료의 거점 병원으로, 환우와 함께 만들어가는
‘치유, 감동, 사랑의 이야기가 있는 곳으로 메리놀 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늘 환우와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