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건강포인트피부과 전문의 이숙경 과장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법

SPF & PA

자외선 차단제는 보통 SPF와 PA로 표기하는데 여기서 SPF는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피부가 타지 않고 얼마만큼 햇볕에 노출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자외선 B인 UVB를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죠. 보통 1 SPF가 15분~20분 정도의 지속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30 SPF의 경우 15 x 30 = 450분을 지속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단 지수가 높을수록 차단제에 포함된 화학 성분이 많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고,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의 피부 상태와 활동 범위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활동에 따른 선크림 선택 방법
  • SPF 8~12 : 가벼운 산책, 장보기
  • SPF 15~25 : 실외 스포츠
  • SPF 20~30 : 한여름 레저 스포츠
  • SPF 50 : 스키, 해양 레포츠
  • SPF 50이상 : 장시간 실외 활동

SPF 지수 옆에 붙는 PA는 ‘Protection Factor of UV-A’의 약자로 자외선 A의 차단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가 붙을수록 차단 지수가 높아지게 됩니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 방법

1. 정량 사용하기

남성의 얼굴의 경우 선크림 적정량은 900mg, 여성은 800mg 정도의 양을 발라주어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얼굴에 바르게 될 경우, 손가락 한 마디를 가득 덮을 정도로 짜서 발라야 하고, 몸 전체에 바를 경우에는 손바닥 반 정도의 분량을 바르면 적절한 차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외출하기 30분 전에 바르기

선크림은 외출하기 30분 전에는 발라 주어야 합니다. 차단제를 바르고 피부에 스며드는 데까지 약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외출하기 전, 충분한 여유를 두고 자외선 차단제를 흡수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3시간마다 한 번씩 바르기

선크림을 한 번에 듬뿍 바른다고 해서 그 효능이 하루 종일 유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땀이나 유분에 의해 지워질 수도 있으니 효과가 지속되도록 3시간 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오전 10시~오후 2시에 자외선이 강하니 이 시간대만큼은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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