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녹내장 센터
메리놀병원 안과는 “눈을 통해 얻는 하나의 지식보다, 눈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진료가 이루어 지는 곳입니다.”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 이라는 말이 있듯이, 눈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신체 기관입니다. 메리놀병원 안과는 1971년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안과를 전공한 김상하 교수가 초대 과장으로 부임하면서 개설되었습니다. 당시로서는 획기적이었던 냉동 수술기와 각막 레이저 수술기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환자 진료 및 우리나라 안과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1974년 3월 의국이 개설되어 수련병원이 되었습니다. 1981년 김석원 과장은 인공 수정체 삽입술로 유명한 일본 모모세씨병원의 안과 임상 연구소에서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연구하고 귀국하여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시행하였습니다. 1983년 부산에서 처음으로 안은행을 개설하여 각막 이식 수술을 시행하여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 1994년 엑시머 레이저기기를 도입하여 고도근시와 굴절이상 환자들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진료의 전문화를 위해 여러 특수 클리닉을 운영하며 안질환의 병리를 연구하고 진단 및 치료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메리놀병원은 안과 분야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만큼, 전문화된 실력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안전한 진료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약물치료를 통해 해결이 불가능한 질환에 대한 수술적 치료로 총체적인 진료를 합니다.
본원 2층에 자리한 망막·녹내장 센터는 4개의 진료실과 4개의 검사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층 통원수술센터 및 수술실, 5층 안과 전문 병동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24시간 응급실 진료를 통해 야간 및 공휴일에도 응급 진료 및 수술이 가능합니다.
망막 클리닉
망막은 눈의 신경으로서 마치 카메라의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물체를 볼 때 망막 중심부에 초점이 맺히는데, 이곳에 이상이 생기면 시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본원 망막 클리닉에서는 당뇨망막증, 황반변성, 망막열공, 망막박리, 망막출혈, 망막혈관폐쇄 등에 대해 수술적/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녹내장 클리닉
녹내장은 안압의 상승이나 안구내 혈류 저하 등 여러 원인으로 시신경이 손상을 받아 이에 따른 시야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녹내장이 진행되면 시신경의 손상 정도에 따라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때문에 조기 진단이 필수적인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을 위한 녹내장 검사에는 시신경 형태를 보는 시신경 유두 촬영, 망막 신경 섬유 촬영, 빛 간섭 단층 촬영과 기능을 보는 시야검사 등이 있습니다. 40대 이상의 성인일 경우 일 년에 한 번씩 검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녹내장의 치료는 대부분이 약물 치료이며 상태에 따라 안압을 조절하는 안약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밖에도 필요한 경우 레이저 치료나 수술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특수 클리닉
백내장 클리닉, 망막·녹내장 클리닉, 성형안과 클리닉, 사시·신경안과 클리닉, 안은행
망막·녹내장 센터
건선안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분에게 눈물길을 만들어주는 수술을 집도하는 안과 김상수 주임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