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되며 여러 가지 신체적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이런 일련의 신체적, 정신적 증세를 폐경기 증상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월경이 자연히 없어지는 연령은 44세에서 52세까지가 80%를 차지하고 49세에 절정에 달합니다. 따라서 49세 전후 5년간은 폐경기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시절이라 하겠습니다. 여성의 평균수명이 점차 늘어가고 있기 때문에, 여성이 평생 폐경 상태로 지내야 하는 시간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폐경기 여성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여성의 일생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폐경기 클리닉에서는 폐경기 여성분들에게 적절한 정기검진과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
| 폐경기의 치료 |
| 폐경기 증세에 대한 치료법으로는 호르몬 보충요법과 식이요법(지방은 적고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사)과 규칙적인 운동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심장병과 골다공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갱년기 증세의 치료법에는 호르몬 대체요법이 아직까지는 가장 효과적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질 건조증이나 성교시 오는 통증에는 윤활제나 에스트로겐 질정 및 크림을 사용하여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
| 호르몬 요법의 안전성 |
| 수년 전 장기간의 호르몬 치료가 심혈관계 질환과 유방암의 발생율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폐경기 치료를 일찍 시작한 여성의 경우에는 오히려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율이 감소한다는 사실이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유방암의 경우,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한 여성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나 그렇지 않은 한국인의 경우 위험성이 크게 높아지지 않음이 추가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
| 또한 최근의 호르몬 치료는 최대한 낮은 용량을 사용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약들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며, 치료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하기 때문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서 검진도 받지 않는 사람들보다 오히려 장기 생존율이나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무서워하며 기피하시기보다는, 담당 의사와의 적절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잘 맞는 약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지혜로움을 발휘하여, 폐경기의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하겠습니다. |
| 초경 때부터 폐경 할 때까지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생리불순입니다. 생리가 불규칙하게 나오거나 생리 양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 혹은 지나치게 적은 경우도 이에 속합니다. 생리가 나오지 않는 경우, 생리 때가 아닌데도 출혈이 있는 경우, 혹은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전증후군이 발생되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도 이에 속합니다. |
| 월경 이상이 있을 때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는, 이러한 증상들이 여러 가지 다른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일시적인 배란 장애처럼 그냥 기다리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으나, 뇌종양이나 난소종양 처럼 심각한 문제로 인해 월경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리장애 클리닉에서는 생리장애를 나타내는 환자분들에게 종합적인 검사와 근본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
| 생리불순의 원인 |
| 생리불순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일상적인 스트레스가 좀 과다하거나, 운동을 심하게 하는 경우, 다이어트 등으로 체중을 심하게 감소시키거나 요요현상으로 체중이 너무 증가한 경우 등도 모두 생리불순의 원인이 됩니다. 내분비학적으로 갑상선 질환, 뇌하수체 호르몬 이상 등도 모두 생리불순의 원인이 되므로, 무월경이나 불규칙한 생리 등이 있는 경우 종합적인 호르몬 검사를 반드시 받아보셔야 합니다. |
| 젊은 여성에서 생리불순의 흔한 원인은 다낭성난소 증후군이 있습니다. 이것은 배란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기는 질환으로 증상이 가벼울 때는 불규칙한 생리의 형태로 나타나나, 심한 경우에는 무월경을 나타내게 됩니다. |
| 자궁근종이나 선근증, 난소낭종 등도 생리불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초음파 검사로 정밀하게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