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합니다.

인사합니다.

간호부장 채영선 오틸리아 수녀

간호부장 채영선 오틸리아 수녀

저는 올해 2월에 메리놀 병원 간호부장으로 소임을 받은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대구관구 소속 채영선 오틸리아 수녀입니다.

오늘 여기에 하느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있는 메리놀의 역사 속에 제가 있음에 감사드리고, 저를 당신의 도구로 믿고 불러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병든 이들을 고쳐주시는 치유자이신 예수님과 함께 만나는 사람들과 상황 안에서 복음적 사랑의 실천하며 하느님의 나라 건설을 위해 성실하게 기도하고 일하며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습니다.

외래 간호팀장 진주현 도미니카 수녀

간호부장 채영선 오틸리아 수녀

외래 간호팀장으로 메리놀병원의 새로운 가족이 된 샬트르성바오로 수녀회 대구관구 진주현 도미니카 수녀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메리놀병원에서 근무하였습니다. 그때도 수도자 신분이었는데 8년 만에 다시 돌아 온 메리놀병원이 지역의 가톨릭병원으로서 가져왔던 전통적인 정신을 간직하며 시대에 부합하는 변화들과 어울어져 안팍으로 익숙하면서도 새롭습니다. 특별히 최근 몇 년간 병원이 시설 면에서나 조직적인 면에서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고, 그것이 몇몇 사람의 노력이 아니라 모든 구성원들의 힘으로 이루어낸 것이라 생각되어 더욱 뿌듯합니다.

거창한 각오나 기대보다는 저희 수도회의 창설자 루이쇼베 신부님의 영성의 하나인 "Ultima Latet" (The last hour is hidden)을 따라서 지금 이곳, 바로 이 시간, 이 사람들을 성실히 사랑하며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수처작복(隨處作福 ; 어떤 상황, 어느 곳이든 담대하게 마음을 열어 복을 짓고 또 스스로 복의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랄까요. ^^

원목실 문화순 오틸리아 수녀

간호부장 채영선 오틸리아 수녀

저는 문화순 오틸리아 수녀입니다. 저를 보는 이들은 저를 보고 3번은 놀란답니다. 첫째, 눈이 너무 작아서 놀라고, 둘째, 얼굴보다가 손을 보면 너무 커서 놀라고, 셋째, 몸매를 보다가 발이 너무 커서 놀라지요. 어쩌다 외식을 가면 제 구두를 남자 신장에 넣어 두곤 했습니다. 저는 봄이 오는 소리를 제일 먼저 듣고 보고 싶어서 뜨락을 자주 살피며 봄노래를 즐겨 부르지요. 메리놀 와서는 아침마다 돈 100만원 주운 사람처럼 신이 나네요. 이렇게 많은 메리놀 가족과 함께 보잘 것 없는 제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쁨 때문에요.

예전에 왔을 때 차량 안내 하던 분으로부터 혼난 적이 있어 쫄아서 들어왔는데 이번엔 차량 안내도 친절히, 의료기상사의 자매님도 친절히 수녀원을 안내해주고 만나는 의사 선생님, 간호사 선생님들의 따뜻한 시선에 쫄았던 마음이 어느새 풀려 제가 실수를 해도 웃고 다닐 수 있게 해주시네요.

각오는 기쁨이 넘치는 원목실, 그래서 환자들에게 기쁨을 전하고 싶구요. 계획은 원목 신부님 계획에 충성을 다하는 것이 저의 계획입니다. 드리고 싶은 말은 힘들어도 서로 격려하면서 웃으며 일하는 분위기가 되면 좋겠네요. 그리고 나이와 직급에 상관없이 모두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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