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응급상식

SOS응급상식

지난 4월 25일 현지시간 11시 56분에 진도 7.8 규모의 초대형 지진이 평화롭던 네팔을 흔들었습니다. 이후 24시간 내에 6.7 규모의 여진이 발생하여, 네팔, 중국,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지에서 8,4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6,00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아직도 정확한 사망자 수와 실종자 수는 알 수 없으며, 이 지진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건축물들이 붕괴되고, 에베레스트 산에 대규모 눈사태가 일어났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지진의 안전지대일까요?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한반도에서 2.0 규모 이상의 지진이 총 13회 관측되었다고 합니다. 연평균 발생 건수는 1980년대 16회, 1990년대 26회, 2000년 대 44회, 2010~2014년 58회로 증가하는 추세로, 한반도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지진이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Q. 지진 발생 그 즉시 식탁이나 책상 아래로 대피한다? 그렇다.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식탁이나 책상 아래로 대피하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정물을 붙잡아야 한다. 그리고 머리를 숙이고, 쿠션이나 잡지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 Q. 불이 날 수 있는 것들은 모두 차단한다? 그렇다.

    지진은 길어야 1분 이내에 멈춘다. 진동이 멈추면 절대 당황하지 말고, 전열기구, 가스레인지 등을 확실하게 끈다. 지진에 의한 건물 붕괴 등의 피해보다 화재에 의한 피해가 더 크다는 것을 명심하자.

  • Q. 밖으로 빨리 나간다? 아니다

    지진 중에 서둘러 밖으로 나가면 유리창이나 간판 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위험하다. 문이 뒤틀려 열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진동이 멈추면 재빨리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하는 게 우선이다. 출구를 확보하고, 머리를 감싸고 낙하물에 주의하면서 천천히 밖으로 나간다. 밖에서도 자판기, 담벼락, 기둥 등이 넘어질 수 있으므로 주위에 가까이 있어서는 안된다.

  • Q. 해안에 있을 경우 빨리 지대가 높은 곳으로 이동한다? 그렇다.

    강한 지진은 쓰나미를 발생시킨다. 해안 근처나 지대가 낮은 곳에 있을 경우에는 건물 4층 이상으로 대피하거나 높은 지대로 대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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