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응급상식

SOS응급상식

2015년 10월 26일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면 상주터널 안에서 3.5t 트럭이 급정거 하면서 적재함에 실려 있던 시너 통이 도로 바닥으로 떨어져 화재가 발생하고,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다행히 뒤따라오던 초등학교 수학여행버스 차량은 동승한 119 요원들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피로 큰 화를 면하였다.

바깥과 차단된 터널 안에서는 주변의 변화가 없어 속도가 빨라져도 속도감을 못 느껴 과속하기 쉽다. 그리고 터널 안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2차 추돌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화재에도 유독가스와 연기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해 피해는 훨씬 크다. 터널에서의 긴급 상황,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 Q.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는 갓길이나 비상 주차공간에 차 키를 꽂아 놓는다? 그렇다.

    그렇다. 터널 안에서 차량에 문제가 발생할 때에는 주변 차량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갓길이나 비상 주차공간에 차를 세운다. 이 때 차 키를 꽂아 놓고 내리며, 차량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긴급전화나 휴대폰으로 알린다.

  • Q. 터널을 통과하는 도중 앞에서 사고가 났지만, 차량운행이 가능할 때에는 빠르고 안전하게 터널을 통과해야 한다? 그렇다.

    그렇다. 터널 안에서 화재, 교통사고 등이 발생하였지만, 다른 차선으로 차량운행이 가능하다면 멈추지 말고 빠르고 안전하게 터널을 통과해야 한다. 하지만 화재로 인해 시야가 막혔거나, 앞 차량이 멈춰 운행이 어렵다면 차키를 꽂아두고 탈출해야 한다.

  • Q.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였다면 소화전으로 불을 끈다? 그렇다.

    터널 안에는 약 50m 거리마다 소화전 또는 소화기가 설치되어 있다. 화재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주변에 화재상황을 알리고 소화전 등을 이용해서 불을 끈다. 만약 큰 불일 경우에는 화재상황을 알리고 무조건 대피한다.

  • Q. 화재가 발생하여 대피할 때에는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대피한다? 그렇다.

    터널 중간쯤에서 멈췄다면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비상대피 유도등을 따라 대피한다. 터널 길이가 1,000m가 넘는 장대터널에는 화재 시 천장에 달린 팬이 강하게 작동하여 연기를 밖으로 배출하는 시스템이 있으며, 관리소에서는 화재 센서와 CCTV로 터널내부의 상황을 24시간 확인하고 있다. 당황하지 말고, 방송이나 관리자의 안내를 받으면서 몸을 최대한 낮춰 터널 밖으로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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