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정보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의 선택 기준은 무엇일까?
체중계 눈금이나 줄자 수치를 의식할 수도 있고, 당뇨나 고혈압처럼 특정 질환이 있어서 음식 선택에 제한을 할 수도 있다.
반면 뇌 건강을 위해 음식을 선택한다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노화와 함께 진행되는 인지기능 감퇴는 삶의 질을 상당부분 저하시키는 문제로서, 뇌의 전반적인 기능이 감소하지 않도록 지키는 것 역시 신체 건강 못지않게 중요하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 포스트가 소개한 뇌 건강 유지를 위한 영양소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오메가-3지방산

기억력 감퇴를 막으려면 뇌세포 간의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다. 즉 신경세포끼리 부지런히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뇌 세포가 줄어들어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뇌가 신경전달물질을 덜 생산하고, 세포간 정보교환 능력과 기억력은 떨어지게 된다.

오메가-3 지방산 중 특히 DHA는 뇌 세포 사이의 효율적인 신호전달을 촉진하고, 체내 염증 감소, 집중력을 높이며 기억력 손실을 막는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은 오메가-3 지방산을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음식물을 통해 보충해야 한다.

고등어, 청어, 정어리, 연어 등의 생선이 가장 좋은 공급원이고, 이외에도 시금치, 케일 등의 잎채소, 아마씨유 및 카놀라유, 콩기름, 겨자유 등의 오일류, 달걀, 호두 등이 오메가-3 지방산의 좋은 급원이다.

플라보노이드

대부분의 채소, 과일, 허브에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다. 플라보노이드는 심장질환의 위험률을 떨어뜨리고 체내 염증을 줄이는 기능을 한다. 또한 치매의 발병 원인으로 꼽히는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을 막고, 신경세포간의 정보교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은 베리류 과일을 많이 먹는 여성들은 적게 먹은 여성들보다 기억력 감퇴 속도가 2년정도 늦춰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을 늘리려면 다양한 색깔의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플라보노이드가 특히 더 풍부한 식품은 블루베리, 딸기 등의 베리류 과일과 잎채소, 커피, 다크 초콜릿, 레드 와인 등이 있다.

비타민 E

비타민 E는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활성산소 퇴치제로 불린다. 비타민 E의 일종인 토코트리에놀은 대뇌백색질변성이 발달하는 것을 막아주어 뇌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대뇌 백색질변성은 뇌졸중과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과 연관이 있다.

비타민E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아몬드, 땅콩, 피칸 같은 견과류, 해바라기씨 등의 씨앗, 옥수수기름 및 콩기름 등의 식물성 기름, 잎채소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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