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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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송가인 간호사

응급실 송가인 간호사

안녕하십니까? 저는 3월 달에 메리놀 병원에 입사해 응급실에서 이제 막 두 달을 채워가는 신규간호사 송가인 입니다. 응급환자를 정확하고 빠르게 처치해내는 일을 한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져 응급실에 지원하였습니다. 정말 일을 하면서 내가 어떻게 하는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며 적응해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태어난 곳도 메리놀 병원이고, 자라면서 어머니 따라다니며 본 곳도 메리놀 병원이라 더 애정이 크고, 이렇게 간호사가 되어 일하고 있는 제가 한번씩 뿌듯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 자신이 동기들보다 못하다는 기분이 들 때나 모르는 것이 많아 자괴감이 들 때에 그 뿌듯함을 다시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곤 합니다. 앞으로 제가 해내야 하는 일도 많을 것이고 배워야 할 것도 많을 텐데 수간호사 선생님부터 바로 윗 연차 선생님까지 옆에서 잘 가르쳐주셔서 그 가르침에 잘 따라간다면 앞으로도 걱정이 없을 것 같습니다.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침착하게 정리해낼 수 있는 간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저를 지켜봐 주시는 우리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최강 ER 사랑합니다♡

수술실 유재희 간호사

수술실 유재희 간호사

안녕하십니까? 2015년 싱그럽게 푸른 봄 날 외과의 꽃이라 불리며, 남들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뜻한 빛과 소금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멋진 수술실, 그 곳으로 발령받은 행복한 신규 간호사 유재희라고 합니다.

메리놀 병원 첫 인상은 '복음적 사랑의 실천'이라는 병원 미션처럼, 36.5도의 따뜻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실습하면서 기업적 병원에서 가난하고 의지할 데 없는 환자의 어려운 형편에 마음을 기울이지 아니하며, 따뜻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을 보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본원은 하느님을 닮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병원, 이 곳에서 저는 근무하게 되어 행복합니다.

4월 15일 개원 65주년 미사 후, 장기 근속자 분들이 수상하시는 것을 보니 너무 멋져보였습니다. 10년 후, 20년 후, 30년이 되어서도 머리는 냉철하며 행동은 민첩하며 마음은 따뜻한 간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외과중환자실 신원학 간호사

외과중환자실 신원학 간호사

안녕하십니까? 2015년 3월부터 메리놀병원 외과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신규간호사 신원학입니다. 처음 병원에 지원하기위해 방문했을 때 병원의 첫 인상은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해왔던 병원의 무거운 분위기와는 달리 생동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고 메리놀 병원과 함께할 저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모르는 것이 많은 신규 간호사이지만 함께 근무하는 선생님들의 많은 친절과 배려 속에서 한 달이라는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병동에 첫 출근하던 날, 저는 “마음이 따뜻한 ‘간호사’가 되자” 라고 다짐했습니다. 매 순간 저의 다짐을 되새기며 다른 길에 한 눈 팔지 않고 열심히 배우고, 또 저에게 주어진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간호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프고 병든 사람을 보살피고 그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어 감사하고 또 근무하며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에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이곳에서 일 할 수 있게 저를 이곳에 보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진리를 실천하는 이는 빛으로 나아간다.” (요한 3.19-21)

65병동 최은희 간호사

65병동 최은희 간호사

안녕하세요. 약 보름 전 메리놀병원의 일원이 된 최희은입니다. 이번년도 2월에 대학을 졸업한 65병동의 막내입니다. 4월 1일 팀장님께 발령된 부서를 들었을 때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희 병동은 제게 낯설지만은 않은 곳입니다. 대학교 3학년 때, 메리놀병원에서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실습 나갔던 병동이 제가 지금 몸담게 된 65병동입니다. 제 첫 실습이기도 했는데 집이 멀어 이른 새벽에 급행 버스를 타고 오면서 잔뜩 긴장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걱정과 긴장으로 움츠리고 있던 때, 병동의 따뜻한 공기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상상하고 걱정했던 차갑고 냉랭한 분위가가 아니라, 서로간의 우애가 느껴지는 따뜻함이 있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평소 제가 추구하던 가치관과 부합했습니다. 아, 나도 저런 환경이면 즐겁게 일할 수 있겠다 하는 느낌이어서 그 첫인상이 참 좋았고 그렇게 즐겁게 2주 동안 65병동과 함께 했던 기억이 메리놀병원에 입사하는데 큰 영향을 줬습니다.

이번에 발령 받고 학생이 아닌 신규간호사로 병동에 가니 그 감회가 남달랐는데, 선생님들 얼굴이 마치 어제 본 듯 생생해서 스스로도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얼굴이 낯이 익다고, 어디서 봤던 것 같다고 알아봐주시는 선생님들도 계시고, 실습했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면서 첫 사회생활에 대한 다짐을 한번 더 다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저희 병동에는 신규만 6명이 있습니다. 3월에 3명, 4월에 3명이 입사했는데 낙오자 없이 다들 열심히 하려합니다. 일이 힘들어도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은 인간관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동기들끼리 마음도 잘 맞고, 선생님들도 애정을 갖고 가르쳐주셔서 그 마음을 생각하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배우려하고 있습니다. 업무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것 이라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기보다는 지금 이 상황을 즐기려 노력하는 6명이 내년에 다 같이 신규간호사 돌잔치에 웃으며 참여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 바탕에는 수 선생님 이하 선생님들의 노고가 크다는 것을 잊지 않고 후배가 들어오면 잘 가르쳐줄 수 있는 미래의 제 모습을 꿈꿉니다. 힘든 상황도 분명 있을 테지만 포기하지 않고 이겨나가겠습니다. 동기끼리 붙잡아주고, 선생님들께 의지하면서 열심히 하다보면 지금 선생님처럼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갖출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그렇게 1년, 2년 열심히 일을 해나가고 업무에 익숙해지는 때가 오면, 전문간호사 자격증을 따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부분은 노인 분야인데 고령화 사회로 갈수록 노인비율이 늘어나고, 실로 메리놀병원의 환자연령이 고령에 가까운 것임을 감안할 때 제 스스로에게도 병원에게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메리놀병원과 제 미래를 같이 생각할 수 있는 현실이 기분 좋습니다. 늘 열정적으로 배우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서 저희 병원을 찾아주시는 고객 한분, 한분이 만족감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실력을 갖춘 간호사가 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도록 매 순간 노력하겠음을 또 한번 다짐합니다. 끝으로 2015년에 입사한 동기들 모두 신규간호사 기간을 잘 버텨 내년에 함께 축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65병동 강진경 간호사

65병동 강진경 간호사

안녕하십니까. 저는 65병동 3월 입사 신규간호사 강진경입니다. 메리놀병원이라고 하면 처음에는 단지 역사가 오래된 병원이자 종교가 있는 병원이라는 인식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병원도 제2의 도약을 위해 많은 변화를 하고 있고 저는 그러한 변화에 동참하는 구성원으로서 함께 성장해가는 동반자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특수파트나 외과파트에 가고 싶다고 할 때 제가 지망했던 부서는 1지망이 ‘내과’였습니다. 친구들이 ‘왜 하필 내과?’라며 기피하려 했지만 저는 메리놀병원에 취업준비를 하면서 내과를 고집해왔습니다. 요즘 지역주민들은 내과적 질환을 대부분이 갖고 있어 간호호서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고, 외과적 처치가 많지는 않지만 보이지 않는 인체 속에서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판단하여 환자의 회복을 도모하는 내과 간호사가 동경의 대상이었기에 이러한 점에서 내과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65병동 간호사로서 시작한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트레이닝 받는 한 달 동안 선생님들도 무섭고 낯선 병원 환경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많이 들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다보니 멍청하다며 자책도 많이 하게 되고 동기인 친구와 많이 울기도 했지만, 지금은 힘들어했던 만큼 더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스스로 적응해가는 이 시점에서 여러 선생님들이 쓴 소리와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시지만 아직까지 그 말들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저는 대학시절부터 임상에 관심이 많았고, 임상에 오래 머물러 최상의 환자 간호 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그러기 위해 연차가 쌓인 뒤 대학원 진학도 같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표가 있다는 것은 간호를 더 의미있게 이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하고, 그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65병동의 한 멤버로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입니다.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잘못한 것에 대한 따끔한 지적은 마다하지 않으며 꾸준히 성장해가는 저희 신규간호사들의 모습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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