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과 소개내분비대사내과 전문의 김유정 과장

메리놀 병원 호흡기내과

“식후 혈당 재어 오셨어요?”
“혈당 수첩 주시면 제가 보고 드릴게요.”
“어디서 약을 드시고 계세요?”

내분비내과에 들어서면 간호사 데스크부터 분주합니다. 외래를 보기로 한 환자들의 여러 검사들을 다 챙기면서 진료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당뇨 환자들은 환자 본인이 집에서 체크하여 오는 혈당 수치, 금일 체크한 혈당 수치와 혈압, 합병증 유무를 알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 등의 결과를 챙겨야 하기 때문에 다른 진료실 보다 외래 밖에서의 과정이 많은 편입니다. 진료실에 들어서도 의사가 물어보는 것이 많습니다. “요새 식사는 잘 하시나요” “저혈당은 없으셨나요” “간식을 자주 드시는 건 아니세요?” 그래서 때로는 진료 시간이 길어질 때도 있습니다. 당뇨라는 병은 합병증이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고, 만성적으로 좋은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간호사도, 환자도, 의사도 챙겨야 할 것이 많습니다. 내분비내과 외래에는 영양 교육 상담실도 따로 있습니다. 당뇨에는 식이 교육 및 상담도 중요하기 때문에 외래에서나 병실에서 처방이 나면 영양사분이 직접 상담실에서 당뇨환자가 지켜야 할 식이에 대해 친절히 설명을 드립니다. 당뇨가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은 것인지 잘 모르겠고, 좀 더 전문적인 설명을 원하신다면 언제든 외래에 오셔서 문의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새로 진단 받으신 분이나, 진단 받아도 당뇨에 대해서 세밀하게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으신 분들은 매달 넷째주 수요일 오후 1시에 강당에서 당뇨교육을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통합적으로 의사, 간호사, 약사, 영양사 모든 분들이 오셔서 당뇨에 대하여 아셔야 되는 부분들과 조심해야 하는 부분들을 집대성하여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참석하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 외래에 방문하여 문의하시거나 입원하고 계신 병동에 문의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당뇨 외에도 내분비내과에서는 갑상선 관련 질환도 진료를 봅니다. 갑상선 질환에는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저하증, 과다한 항진증, 그 외 갑상선염등의 여러 질환이 있을 수 있으며, 흔히 갑상선 혹이라고 불리는 결절에 대해서도 검사 및 진단을 하게 됩니다. 진료실 한 켠에 초음파실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되도록이면 당일 날 검사가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유 없이 피곤하거나 체중 변동이 심하고, 최근에 목이 붓는 것 같고 목소리가 자주 쉬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갑상선 검사를 한번 해 보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이 외에도 내분비내과에서 보는 질환들은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성인병의 대부분이 내분비내과에서 보는 질환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고지혈증, 골다공증에 대하여서도 내분비내과에서 약물 처방 및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몸에서 내분비되는 호르몬들이 과다하거나 부족해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병들 (부갑상선 항진, 저하증, 부신호르몬 과다, 저하증, 부신의 우연종, 뇌하수체 호르몬 과다, 저하) 에 대해서도 진료를 보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진료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부담 없이 오시면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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