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혈부위 상부를 지나치게 세게 묶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칼에 베였을 때 출혈 부위를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로 치혈이 되는 최소한의 압력과 충분하고 지속적인 방법으로 눌러줘야 한다. 병원에 올 정도의 출혈로 판단되면 소독약이나 연고 등을 사용하지 않고 빠른시간 내에 응급실로 와야 한다.
Q. 치과 치료를 받고 계속 출혈이 있는 경우 자연스럽게 피가 멈추도록 기다린다?
치과 시술 후 출혈이 되는 경우 얼음물로 입안을 충분히 씻어 내어 구강 내 남아있는 혈액을 제거하여 정확한 출혈 부위를 확인해야 한다.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로 입을 다물었을 때 위아래 치아가 닿지 않을 정도로 공 모양을 만들어 출혈 부위에 정확히 위치시키고 입을 다물어 지혈이 될 정도로 최소한의 압력과 충분한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눌러줘야 한다. 그래도 출혈이 멈추지 않을 경우 신속하게 내원해야 한다.
Q. 외상으로 치아가 빠진 경우 치아 뿌리의 조직은 절대 제거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 외상으로 치아가 빠진 경우 치아를 수돗물로 흙 등 이물질만 제거하고 치아 뿌리에 붙어 있는 조직은 절대 손상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때 치아를 우유에 담그거나 입안에 넣어서 가능한 빨리 치과를 방문해야 치아를 회복할 수 있다.
Q. 공이나 주먹 등으로 안구 주위를 맞았을 때 코피가 나면 심각한 증상이다?
그렇다. 안구 주위에 강한 충격이 가해졌을 때 코에 직접적인 충격이 없음에도 코피가 나면 절대 코를 풀지 말고 반드시 병원으로 와야 한다. 더불어 가격 당한 이후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가능한 앉은 자세로 눈을 감거나 안대를 하고 병원에 가야 한다.
Q. 야외활동 중 뼈가 골절되거나 삔 경우 뼈 주변을 고정해야 한다?
그렇다. 팔다리 골절이나 삔 경우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 예를 들어 나뭇가지, 종이박스, 신문지를 여러 겹으로 접어 부목을 만들어 다친 부위를 고정하여 병원으로 이동한다. 고정하는 범위는 다친 부위 아래, 위로 한 관절 이상을 포함해야 한다. 가령, 손목 위 약 5cm 부위에 골절이 의심되면 손목 관절과 팔꿈치 관절을 포함하여 움직이지 않도록 부목을 고정해야 한다. 하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거나 척추뼈의 골절이 의심되면 절대로 함부로 움직이지 말고 즉시 119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